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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9/02/24 키엘, 슬금슬금 나의 화장대 접수 중... (10)
  2. 2009/02/16 [Movie] 적벽대전 2: 최후의 결전 (Red Cliff 2, 2009) (2)
2009/02/24 18:43

키엘, 슬금슬금 나의 화장대 접수 중...

 건조한 사무실 때문인지... 요즘 부쩍 건조해진 나의 얼굴.. (푸석푸석 ㅠ_ㅠ) 가습기도 들여놓고, 물도 많이 마시고 하다가 갑자기 화장대에 눈길이 간다. 작년 여행길에 면세점에서 데려온 C브랜드의 아이크림, 수분크림이 문제가 아닐까?! 내친김에 확 질러줬다. 주변에서 강추하던 키엘로... +ㅁ+

키엘에서 데려왔어요.


Creamy eye treatment with avocado. 쉽게 말해 아보카도가 포함된 아이크림이다. 평범한 크림처럼 보이지만 눈가에 바르면 크림에서 물이 나오는 것 같은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. 다만 발리는 느낌이 뻑뻑한 것이 거슬린다. 매장언니는 문지르기 전에 시간을 주면 온기때문에 부드러워진다고 했다. 그 말이 거짓은 아니지만 손등보다 얇고 예민한 눈가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. 풍부한 수분감 good, 뻑뻑한 느낌은 error. (42,000원)  

Ultra facial cream. 키엘이 유명세를 타게 만들어 준 수분크림이다. 겉보기엔 역시나 너무 평범한 (아님 좀 없어보이는) 크림. 이 녀석의 장점은 발랐을 때 나온다. 부드럽게 발리고 바른 후에도 번들거림, 끈적임이 없다. 톡톡 두드리고 난 후, 얼굴에서 느껴지는 촉촉함!!!!! 게다가 다른 브랜드의 수분크림보다 용량은 크고, 가격은 착하기까지!!!!! 역시 키엘의 베스트 아이템은 이 녀석!!! (50ml 35,000원)

Lip blam. 무색의 립밤은 4종류의 향이 있다. 망고, 배, 민트... 또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..;; 가볍게 발리고 수분은 풍부한 것이 유리아쥬 립밤과 상당히 비슷하다. 다만 튜브형이라 어쩔 수 없이 손가락이 하나 필요한 것이 아쉽다. 끝을 사선처리만 했었어도 직접 바를 수 있을텐데, 이 녀석은 생긴 게 꼭 치약같다. (11,000원) 


백화점 1층에 있는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하면 키엘은 가격대비 성능비가 훌륭한 편.. 게다가 아낌없이 퍼주는 샘플인심!!! 덕분에 요즘 여러가지 키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, 다른 것보다는 수분공급라인이 훌륭한 것 같다. 개인적으로 뽀득뽀득한 느낌을 좋아하는지라 토너나 클린징은 그냥그냥 그랬다는... anyway.. 올 봄은 건조하고 황사가 자주 있다던데 나의 키엘사랑은 한동안 계속될 듯...  (얼마전에 잠실 롯데에도 생겼더라!!!)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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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2/16 21:27

[Movie] 적벽대전 2: 최후의 결전 (Red Cliff 2, 2009)



1. '다음편의 계속'이란 메세지를 보고 황당했던 기억을 싸악 날려주는 깔끔한 마무리.
2. 거대한 전투가 생각했던 것보다 멋지게 화면에 담겼다. 아시아에서도 요 정도 스케일은 소화할 수 있다고!!!
3. 헐리웃에서 만들었다면, 마지막에 조조가 분명 죽을거다. 보는 이들의 눈살을 살짝 찌푸리게 만들면서..
4. 제갈량과 주유에게 촛점이 맞춰진 영화 덕에 다음에 책을 볼 때는 주유를 좀 더 눈여겨 봐야겠다고 생각했...
5. 인성씨, 진모씨... 합주를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.... (아직도 잊을 수 없는 쌍화점 노래;;;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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