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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오스 - ![]() 스티븐 맨스필드 지음, 이동진 옮김/휘슬러 |
몸은 여기있고, 마음만 저 멀리로 날아갔을땐,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담고 있는 책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. 마음으로(라도) 그 나라를 그려볼 수 있고, 후에 여행계획을 세울때도 도움이 되니까...
'Global Culture Guide'라는 그럴듯한 타이틀을 얹어놓은 이 책은 처음부터 일반적인 가이드북과는 다르다고 외친다. (론니를 욕하고 싶은 것일까..?!) 표지도 그럴듯하고, 몇 안되는 '라오스'에 관한 책이라서 즐겁게 꺼내읽기 시작했다.
큼지막한 라오스 지도와 사진들이 눈에 들어온다. 하지만 그걸로 끝이다. 책장을 덮는 순간, 난 속으로 외쳤다. '낚였구나. OTL'
지리, 역사, 종교, 인종, 언어,교육 등등 다양한게 나눠져 설명되어 있긴 하다. 그런데 뭐랄까... 심하게 자세히 들어있는 설명문들이 고등학교 역사책을 읽는 기분이다. (달달 외워야 할까 싶기도 하고... @_@;;; ) 난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에 몸부림쳤다. (그나마 그 나라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면 끝까지 안읽었을듯...;;; )
그래도 맨 뒤에 붙은 라오스 관련된 책 리스트는 맘에 든다. 라오스에 관한 다른 책을 읽어봐야지.
+ 근데 내 책장에 이 시리즈 베트남편도 있는데... 읽어, 말어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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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 2008/04/23 18:31
저 시리즈 책은 조잡한 표지가 공통점인 것 같아요. 교과서적인 딱딱함은 있지만 그래도 천편일률적인 가이드북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듯. 가이드북은 역사나 문화에 대해 너무 간략하게 적혀 있어서 이것만 보고 가도 되는 거야 싶을 때도 많거든요^^ 최근 국화와 칼이란 책을 읽고 민족성이란 거 겉으로만 보고 허투루 생각해서는 안되겠구나 생각했답니다. 후후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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