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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이 있다는 것은 식당칸이 있다는 것! 점심식사 메뉴를 고른 뒤 식당칸을 찾아 나섰다. 식당칸은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. 열차안에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메뉴도 다양하고 깨끗했다.
일본에 와서 처음 봤다,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일본 사람! 아.. 이 감격! ㅠ_ㅠ 일어를 못해서 어찌나 답답했었던지... '저스트 모먼트' 요렇게 딱딱하게 내밷는 영어도 어찌나 반갑게 느껴지던지... >_<!
★ 유후인노모리 구경하기
기차, 단순한 이동수단일 뿐인데... 일본의 기차는 그 안에서 보낸 시간도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 준다. 기차들의 모양을 모두 다르게 하고, 특별한 테마기차를 만들고, 기차 안에서 작은 이벤트를 열고... 관광지 뿐 아니라 관광지로 가는 길까지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버리다니... 멋진 아이디어다. =ㅁ=)b
02. 아기자기한 동화 속 마을, 유후인
★ 같이 걸어 볼까요?
얼마나 걸었을까? 끝이 없을 것 같던 상점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숙박시설과 온천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.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지자 노란등을 켠 온천들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. 그리고 우리는 킨린 호수에 도착했다.
물안개가 자욱한 킨린호수. 그 분위기를 담아내지 못하는 카메라가 아쉬웠다. ㅠ_ㅠ
03. Happy New Year_!
아사이! 삿뽀르! 한국에선 비싸서 못먹는데! +ㅇ+
코카콜라 포장이 특이하지 않나? 이것도 limited;;
낯선 땅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색다르다. 북적북적한 서울에서 많은 사람들과 모여 맞이한 적이 많았었는데 단 둘이 캔맥주를 마시며 카운트다운을 하는 기분이란_! 머릿속에 하나 둘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. 큰 소리로 씩씩하게 외쳐본다. '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행복하세요.'라고... 내 앞에 있는 Sue양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...!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,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!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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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딘 2007/02/20 18:17
블로그를 훈훈히 보다가
80년대로 되돌아간 듯한 버스안내양 모자와 복권당첨판 (같은) 판넬사진을 보고 깜딱놀랐습니다. 아아, 놀란 가슴은 역쉬 퇴근으로 치유해야겠습니다. 후다다다닥 =333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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