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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데스크에 앉아서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지적인 이미지를 마구 풍기는 멋진 여성이 되는 것.
- 그것이 나의 로망이었다.
나이가 들며 어찌하다보니 꿈이라는 녀석이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
(사실 아나운서는 예뻐야 한다는 사실이 나 스스로 접게 만들었다;; orz)
그때나 지금이나 똑똑하고 당당한, 도도한 매력의 그녀는 참 닮고 싶은 사람이다.
자신의 위치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고
그 자리를 지키려 노력하는
그녀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.
한때, 말 많고 탈 많았던 친자소송이야기로 시작하는
이 책을 읽고있노라면 '참 대단하다'란 생각이 든다.
9시 뉴스 (모든 아나운서의 로망)에서 프리랜서로..
몇 년에 거쳐 계속된 언론사와의 싸움 그리고 승소..
남편과의 이혼 그리고 삶의 전부인 아이..
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적어낼 수 있는 여성이
우리나라엔 과연 몇이나 되는가~!!!
백지연, 그녀는
책보다는 수십번씩 거울을 보고, 도서관보단 카페나 백화점을 누비며,
자신을 잊은채 동화속 왕자님을 꿈꾸며, '남여평등'을 외치고 다니는 이들과는
분명. 다른.. 무언가 다른 여성이었다.
여성들이여, 반성하자... 그리고 나를 경영하자~!!!
Maybe, someday you will come true.
나의 'you'는 나의 미래이고 꿈이고 비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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